2015년 5월 6일 수요일

광주에서 불어오는 5월의 한 맺힌 남풍

우리 근대사에서 가장 아프고 슬픈 역사를 꼽는다면 일제에 의한 국권찬탈과 이념과 사상으로 갈라져 남,북의 이웃이 적으로 맞섰던 6.25전쟁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픔과 슬픔에 부끄러움이 가득했던 역사로 기록된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으로 피해 당사자와 유족들의 가슴과 남아있는 우리의 가슴을 아프도록 저미게 만들고 있습니다. 

1980년518~27일 동안 벌어졌던 광주 민주화운동은 정치군인들에 의한 조작된 상황과 그 상황을 아무 생각없이 쫓아간 군인들과 일반 국민들의 합작품이었습니다. 
 
 
1980년 5월...광주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채 폭도로 간주 되어버렸고, 군인들은 정치 군인에 속아 평범한 시민을 적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부끄러운 일은 대다수의 국민들은 알면서도 속고, 알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학살의 당사자인 정치 군인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도 마다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밝혀진 지금도, 거짓과 세뇌의 골은 깊이 남아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음모론과 조작설이 독버섯 처럼 여론을  헤치고 등장해 남아있는 당사자들의 가슴을 후비고 있습니다.
 
그래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비극의 역사입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사망자는 총 606, 이 가운데 165명은 항쟁 당시 숨졌고, 행방불명이 65, 부상 후 사망 추정자는 376명 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중 30명은 만 18세 이하였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고, 그래서 더욱 잊어서는 안될 80년의 5월의 잔인한 추억이 또 다시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5월의 바람은 시원하지만 마음은 항상 뜨겁습니다.
 
역사를 통해 배우고, 역사를 통해 기억해야할 우리의 부끄럽고 아픈 기억을 후대에 또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 오늘...그 날을 기록하고 되뇌입니다.
 

 
영상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8mGDBe8H4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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